이번 제휴는 SK브로드밴드의 플랫폼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기획제작 역량을 결합해 폭넓은 연령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SK브로드밴드는 차별화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 확장을 통해 콘텐츠 인지도 및 영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26개 타이틀을 고객에게 한번에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하는 예능과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까지 포함해 총 70여개 타이틀 100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이날부터 B tv 내 TV다시보기 홈 카카오TV x B tv 메뉴를 통해 총 257편을 서비스한다.
채널S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료방송 채널 독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가 올해 초 설립한 자회사 미디어에스의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로 오는 4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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