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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텍, '감성코퍼레이션'으로 사명 변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2 08:13

수정 2021.04.12 08:13

스노우피크 매장. 사진=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 매장. 사진=감성코퍼레이션


[파이낸셜뉴스] 버추얼텍이 사명을 변경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버추얼텍은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사명을 '감성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버추얼텍은 지난 2019년 김호선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신사업 구조 확립을 위해 기존 사업을 모두 정리하고 모바일 주변기기 사업을 전개했다. 또 자회사 데브그루 설립을 통해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론칭했다.

버추얼텍은 새로운 사업 분야 확장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론칭 1년만에 월 매출 1억원 이상인 매장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비 1·4분기 매출도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신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라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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