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황영성 연천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향인 연천군 전곡읍에서 1987년 7월 공직을 시작한 황영철 부군수는 1992년 경기도청에 전입해 경기도 에너지과장, 경기북부보건위생과장, 특화기업과장 등을 거친 뒤 연천 부군수로 취임했다.
황영철 부군수는 경기도 주요 부서를 거친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역점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권위의식 없는 소탈한 리더쉽으로 소통과 협업행정을 이끌어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능동적이고 유연성 있는 군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방호선 구축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진화 체계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현안사업, 재해예방, 주민불편사항 등 주요 사업을 중점으로 현장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현장 확인에 나설 주요 사업은 경원선 전철역사 주변 활성화, 연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장남30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립, 항공천-차탄천 재해복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연강 큰물터 이야기 사업장 등이 있다.
황영성 부군수는 짧은 재임기간 동안 폭넓은 행정경험과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현안과제 중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장을 맡아 전 부서 협업을 이끌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활동,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력 추진, 코로나 집단 면역체계 형성을 위한 신속한 예방접종체계 점검 등 당면과제를 수시로 챙기고 발 빠른 행정을 펼쳐왔다.
황영성 부군수는 24일 “고향인 연천에서 재임하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비전 달성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