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은 발대식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가 마련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광명시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초-중-고 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토요일(월 2회)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시민과 △생물종 조사 및 모니터링 △생태탐사(바이오블리츠) 등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족식에서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이 환경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으로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목표인 ‘일상 속 시민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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