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8명, 김해 4명, 거제·양산 각 2명, 창원 1명
진주·사천·김해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지속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했다.
27일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5명(경남 3735~3769번)은 ▲진주 18명 ▲사천 8명 ▲김해 4명 ▲거제 2명 ▲양산 2명 ▲창원 1명으로, 6개 시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6명 ▲오늘 29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 1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2명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8명 ▲사천 음식점 관련 4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해외입국 관련 1명 ▲조사중 6명이다.
진주 확진자 18명 중 8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경남도는 어제(26일) 확진된 진주 60대 여성이 근무하는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고, 오늘 오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 21일 진주 확진자 1명도 해당 공장을 17일까지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관련 확진자 2명과 함께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했다. '통영소재 식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공장 근무자 10명, 접촉자 2명)이다.
공장 근무자 10명은 모두 진주-통영 통근버스 이용자로 확인됐다. 현재 추가로 해당 사업장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나머지 10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증상발현 및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교회 방문자다.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1명은 '진주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93명이다.
1명은 파키스탄 국적의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8명 중 4명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60명이다.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다. 나머지 2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4명 중 2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34명이다.
나머지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명은 가족이 접촉자로 통보받아
함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검사 진행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오후 1시 30분 현재 3766명(입원 483, 퇴원 3269,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609명, 자가격리자는 65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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