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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용양봉저정, 관광상품으로 개발...30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11:05

수정 2021.04.29 12:54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구의 '용양봉저정 공원 자연마당'이 30일 시민에게 개방된다.

동작구는 29일 도심 속 자연 숲 개념의 '용양봉저정 공원 자연마당'을 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양보저정은 조선 정조가 그의 부친 사도세자가 묻힌 경기도 수원 현륭원을 찾을 때 잠시 쉬던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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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용양봉저정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 3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용양봉저정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 3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사진=동작구


용양봉저정 일대를 관광 상품화시켜 시민에게 공개한 것이다.

한강대교 남단의 용양봉저정 공원은 관내 대표 문화재인 용양봉저정에서 약 200m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정상에서 한강과 여의도, 남산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조망을 자랑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용양봉저정 공원에서 개방식을 열고 주민참여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용봉이 나르샤'를 5월8일까지 개최한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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