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4돌 세종 나신 날(15일)을 맞아 23일까지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바르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과 우리말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우리말 바로 쓰기’, ‘사·오행시 짓기’, ‘세종대왕께 손편지 쓰기’, ‘한글 자모음으로 꾸미기’ 등 4가지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4가지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어문규범에 어긋난 표기와 표현들을 찾아 올바르게 고쳐보고 ‘세종 나신 날, 훈민정음, 스승의 날’로 사·오행시를 만들어 본다.
또 세종대왕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1397자 이내로 작성하고 한글 자모음을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본다.
박덕유 국어문화원장은 “세종 나신 날 기념 공모전을 통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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