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 금·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9 15:26

수정 2021.05.29 15:26

‘2021 국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금상을 받은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커피바라기 팀 /사진=뉴시스
‘2021 국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금상을 받은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커피바라기 팀 /사진=뉴시스


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와 한국커피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1 국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과는 대회 개인전에 4인, 단체전에 1개 팀(커피바라기 팀)이 도전했다.

단체전에서 커피바라기 팀(김혜정, 신준혁)은 금상을 거머쥐었다. 두 사람은 직접 로스팅한 서아프리카 카메룬의 엘락 워시드 생두를 에어로프레스 추출 기구를 사용해 커피를 내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전에 나선 안소희, 조유나, 김이래, 이홍림씨는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바리스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이 대회에 학생들을 출전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경연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단순히 영상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의미를 넘어 앞으로 교육계와 산업계에 찾아올 변화를 준비하는 자세로 대회에 임했다.


엄경자 학과장은 “대회 출전을 통해 학생들은 바리스타 직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동기 부여와 커피 전문가로서 성장 가능성도 점검할 기회를 얻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다양한 식음료와 커피, 와인, 사케, 전통주, 세계 주류 등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 등을 열고 있다.

특히 커피의 경우 로스팅 과목을 개설해 프로밧 로스터기로 로스팅을 훈련하며 학생 역량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인증 커피 로스팅 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자기계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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