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및 판매 활성화
29∼30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접수
29∼30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접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2021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이며, 이미 상품화 되어 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29∼30일까지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서 진행되며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사업체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수준)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7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위 3개 출품자에게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되고 모든 입상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에서 홍보·마케팅을, 인천관광안내소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그 동안 인천시에서 진행했던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들이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판매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인천을 방문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 관광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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