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아이덴티티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 받은 결과
[파이낸셜뉴스] 농기계기업 TYM(옛 동양물산기업)은 글로벌 브랜드 어워드인 ‘2021 트랜스폼 어워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트랜스폼 어워드는 영국의 브랜드 전문매체 ‘트랜스폼 매거진’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으로 유럽, 중동-아프리카(MEA),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며, 전세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를 조명하고 시상한다.
TYM은 이번 시상식에서 농업 분야 최고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문(금상) △최고의 브랜드 경험 부문(금상) △최고의 디지털 자산 리브랜딩 부문(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TYM은 어워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색다르며 혁신적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농업 분야 최고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한국의 호랑이를 형상화하고 TYM의 강인함을 글로벌한 감성으로 나타낸 강렬한 로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디지털 세일즈 툴킷 ‘프레젠테이션 운영체제(OS)’로 모든 제품을 3D 모델링 이미지로 구현한 점과, 글로벌 고객을 고려한 홈페이지 런칭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인터렉티브한 변화의 가치에 대해 인정받았고 각각 ‘최고의 브랜드 경험’, ’최고의 디지털 자산 리브랜딩’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TYM의 새로운 브랜드에는 고객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와 기술 혁신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 노력과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글로벌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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