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진은숙(60·사진)이 지난 5일 아시아인 최초로 레오니 소닝 음악상을 수상했다고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이 8일 밝혔다.
덴마크 레오니 소닝 음악재단이 지난 1959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는 이 음악상은 덴마크를 대표하는 음악상으로, 그동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레너드 번스타인 등 유명 작곡가 및 연주자들이 수상한 바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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