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고촌 원도심과 신곡 택지지구 주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1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는 기존 운영해 오던 노외주차장에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65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5층 규모 자주식 공영주차장을 최근 조성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2020년 6월 착공 이후 코로나19 확산, 역대 긴 장마, 강한 태풍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공영주차장 조성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기념사에서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 개장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소중히 듣고 현장을 확인해 관련 시설을 확중-정비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촌 노을 공영주차장은 오는 6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7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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