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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최근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테마파크 하면 생각나는 간식 ‘추로스’를 롯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크림 ‘츄러스바’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러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츄러스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로스의 회오리 모양과 시나몬 맛을 그대로 재현해 재미 요소를 강조한 상품으로, 기존에 아이스바에는 없던 이색적인 맛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제품 포장에 넣어 친숙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츄러스바’는 24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롯데월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츄러스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댓글 응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평소 추로스 마니아라면 꼭 참여해보자.
롯데푸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썸머-풀 월드’ 시즌을 맞이한 롯데월드 만남의 광장에 롯데푸드의 스테디셀러 ‘돼지바’가 등장하는 6.5m의 거대하고 특별한 포토존이 설치된 것. 화려한 야자수 장식 밑으로 롯데월드의 귀여운 돼지 캐릭터 ‘모리스’와 달콤한 초코알갱이로 뒤덮인 대형 ‘돼지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포토존에서는 사람 키보다 큰 대형 ‘돼지바’를 먹는듯한 재미있는 사진은 물론 ‘돼지바’로 디자인 된 커스튬을 입은 4M의 거대한 ‘빅로티’와도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최근 인기 포토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넥슨의 인기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을 오픈했다. 이번 제휴 프로젝트는 인게임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여름에는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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