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페베네가 170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 식물성 귀리 우유 선택 옵션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식물성 귀리 음료는 동서가 수입하는 '오틀리 바리스타'다. 북유럽 귀리로 만들어진 단백질 우유로, 친환경 테트라 팩에 담겨있다.
현재 카페베네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메뉴 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콜드브루 전 메뉴 ‘디카페인’ 옵션을 마련했다. 또 신메뉴 ‘피치 플럼 요거트 빙수’를 포함한 기존 클래식 빙수 메뉴에도 1인 옵션을 추가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춰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페베네는 고객 개개인의 만족감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지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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