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일 고위직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서울청장은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맡게 됐다.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는 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취임할 예정이며, 중부지방국세청장엔 김재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승진 임명됐다.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 차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등을 지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을 잘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등을 지냈다.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며 납세자 성실납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 지원 등에서 성과를 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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