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소공인 마케팅·경영관리 통해 소공인 성장 기반 마련 목표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안경제조 소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공인 스마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공인 스마트교육'은 전문기술 습득과 지식함양을 통한 소공인 경영개선과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경제·경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목은 △구독경제 마케팅 이해와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및 실습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법 △지식재산권의 이해 △소공인을 위한 세무기초와 절세전략 등 총 5과목이다.
특히 안경 제조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북구 노원·침산동 소재 안경 제조 소공인·근로자·예비소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교육시간의 70% 이상 참석 시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스마트 교육은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연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공인의 경영혁신을 이뤄 한국안광학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범한 센터는 소공인 스마트 교육뿐만 아니라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인 △소공인 상생제품 개발 지원 △국내외 지식재산권 및 규격인증 지원 △소공인 토탈마케팅 지원과 같은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안경 제조 소공인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하반기 2차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