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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좋은 지방 역세권 단지… 대구지하철 1호선 인접 ‘힐스테이트 동인’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09:30

수정 2021.07.08 09:30

지방에서 역세권 아파트가 ‘귀한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지하철 노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은 지하철 노선도 한정적이고 지하철 역도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부산, 대구, 광주,대전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5곳 중 12곳이 역세권 단지로 집계됐다. 실제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세권인 연산역이 인접한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81.8대 1), 동해선 안락역이 가까운 ‘안락 스위첸’(60.2대 1), 대전지하철 1호선 인근 ‘대전 해모로 더센트라’(25.7대 1) 등 역세권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에 성공했다.

역세권의 가치는 집 값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2019년 9월 분양)’의 경우 역과 가까운 만큼 몸 값도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2월 12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5억6000만원 대) 대비 6억7000만원 가량 상승한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서 이달 역세권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대구 중구 동인동 1가에 21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힐스테이트 동인 투시도]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대구역은 국토교통부와 대구시·경북·철도공단·철도공사가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는 물론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현재 대구광역시청이 자리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은 물론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롯데시네마, CGV 등이 위치해 여가와 문화를 즐기기에도 좋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동인초교, 경북사대부설중교, 경북사대부설고교,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하며, 근거리에 동성로 학원가도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총 1,5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지난해 성공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500세대)’이 위치해 1,5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동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아파트 941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연면적 약 1만 1,419㎡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조성되며, 7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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