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해·묵호항을 이용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포워더), 해상운송사업자(선사), 항만하역사업자이다.
이번 지원금액은 선사가 제출한 상반기 화물 선적 내역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한편, 화물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된 2021년 상반기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 금액은 50여개 업체에 총 8210만8000원으로 예상된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을 통해 동해·묵호항 관련 화주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동해항 활성화는 물론, 선사와 시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19년에 5600만원의 화물유치 장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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