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10명 멘토로 참여
청소년 1천명과 화상 상담
기아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1천명과 화상 상담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 및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20일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약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직무 관련 이해도 제고 및 상담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줬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국내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도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정비자격증 취득, 대학진학 및 취업 지원 등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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