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열돔에 따른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당장 전력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22일 최대 전력 발생 시간은 오후 4~5시로 최대전력수요는 91.1GW로 예보했다. 이 시간대 공급 예비력은 7.8GW로 올해 최저치였다. 전력예비율도 8.6%로 낮았다. 이는 전날 최대전력수요인 88.9GW를 넘어서는 것이다.
무더위 본격화로 전력 수급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와 에너지기업들은 전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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