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남구·중구·창원 1명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교회 관련 등으로 60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지역감염 60)으로 총 확진자는 1만1381명(지역감염 1만1143, 해외유입 238)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17명,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동구 8명, 서구 7명, 달성군 3명, 남구·중구·창원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89명으로, 지역 내외 8개 병원에 388명, 생활치료센터에 9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60명 중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해 n차 접촉자 7명이 확진, 누적 확진자는 122명(체육시설 41, n차 81)이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2와 관련, n차 접촉자 6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79명(주점 31, n차 48)이다. 이중 중구 소재 일반주점은 36명(주점 12, n차 24)이고, 남구 소재 일반주점은 43명(주점 19, n차 24)이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직원 1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명(직원 15, n차 16)이다.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16명(노래방 11, n차 5)이다.
달서구 소재 PC방 관련으로 1명이 확진, 누적 확지나는 5명(PC방 5)이다.
서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9명,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26명(교회 20, n차 6)이다.
수성구 소재 화장품 판매점 관련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6명(화장품 판매점 4, n차 2)이다.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인 모임을 한 접촉자 3명과 n차 2명이 추가 확진, 총 확진자는 6명(식료품점 4, n차 2)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으로(부산 1, 구미 1 그 외 14) 16명,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대구시 신고 후 주소지로 이관된 확진자는 1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 확진,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55~59세 장년층 접종은 대상자의 85%인 14만7872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했으며, 665개소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할 수 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대중교통 종사자, 음식점·PC방·노래방 등 '코로나19' 확산에 위험이 높은 시설의 종사자, 아동·청소년 대상 학원 종사자 등 3만1522명을 대상으로 9개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26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72만8316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0.3%), 접종 완료 29만16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2.1%)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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