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4차산업혁명시대가 앞당겨지며 서울 G밸리가 첨단 비즈니스 특구로 떠오르는 가운데 G밸리 내에 위치한 주거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G밸리는 구로구, 금천구 일대 정보ㆍ통신, 컴퓨터, 전기·전자, 지식산업 등 각종 IT산업 업체가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다. 1만2,000여개 입주 업체 중 지식, 정보통신, 제조, 첨단IT 업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마블 본사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첨단 기업들이 속속 모여들며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며 이에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G밸리 부동산 관계자는 “G밸리는 마곡, 상암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 산업의 축으로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올수록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주변 인프라도 갖춰지고 있어 지식산업센터 뿐만 아니라 기숙사 등 주거시설에 대한 문의도 특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G밸리, 서울 대표적 디지털 산업단지 주변 교통, 친환경 인프라 속속 갖춰져
G밸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가리봉동, 구로동, 가산동의 영문 이니셜을 딴 애칭으로 과거 섬유·봉제산업이 집약되어 있던 산업단지에서 2000년대 들어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등이 밀집한 첨단산업단지로 재탄생했다.
대표적인 사업체로는 지난 3월 신사옥 개관하고 입주를 마친 넷마블을 비롯해 삼성물산 R&D 센터 등 1만 2017개의 산업체가 몰려있다. 특히 최근 들어 G밸리 1~3단지 및 G밸리 일대에 준공 예정 포함 총 168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기업체 뿐만 아니라 입주하는 인력들도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주거시설에 대한 니즈가 큰 지역이다.
이에 4차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드는 G밸리에 주거시설이 분양 중으로 눈길을 모은다.
-피데스개발이 분양 중인 ‘가산 모비우스 타워’ 기숙사가 그 주인공이다.
첨단 G밸리 지식산업센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안양천 개선사업 수혜... 서울디지털 운동장도 바로 앞에 ‘가산 모비우스 타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약 4만3,4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전문 관리 시스템을 적용받으며 소유주에게 운영수익률로 연 5%를 최대 8년간 확정 보장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더블역세권으로 지하철 이용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로와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도 갖췄으며 2019년 착공한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리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또 올해 8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고, 안양천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교통여건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총 8.1km의 공원길까지 도보 1~2분거리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양천변 서울 둘레길 6코스를 이용하면 안양교, 고척교를 지나 한강까지 산책, 자전거타기를 할 수 있고, 안양천 따라 곳곳에 조성된 눈썰매장,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는 대규모 서울디지털운동장이 타워 남동쪽에 접해 있어서 개방감도 뛰어나며, 축구, 풋살, 농구 등 스포츠 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입주 고객의 최적의 비즈니스, 휴식, 주거 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식 드롭존, 퍼스널 모빌리티존, 휴게정원과 스카이라운지,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마트게이트, 엘리베이터 제균 시스템 등 방역관리 및 안심시스템도 적용된다.
시공은 DL건설(구 대림건설)이 맡았으며 분양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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