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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운용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센터' 경주 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5 16:24

수정 2021.08.05 16:24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입구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입구

[파이낸셜뉴스]
5조7000억원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을 운용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센터'가 서울을 떠나 경북 경주로 이전한다.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센터는 오는 9일부터 경주지역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

기금센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설기관이며,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 재정을 맡아 운영한다.

기금 규모는 2020년 결산 기준 5조7000억원이며, 2039년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금은 앞으로 고준위폐기물처리장 등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건설과 운영에 사용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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