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매년 시상되고 있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등으로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 등을 추천대상으로 포함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 개최되는 교통문화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수상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제출은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7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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