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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4 09:45

수정 2021.08.14 09:45

한국 한정판 모델...컬러·내장에 한국의 미 담아
[파이낸셜뉴스]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한정판 모델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를 발표했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탈리아 본사가 특별히 기획해 람보르기니 서울과 공동으로 제작한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정신을 하나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모델을 탄생시킨다는 목표 하에 한정판 V12 모델의 디자인을 전담했으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전통과 고유의 아름다움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이번 한정판 모델의 외장 컬러는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를 반영한 그린 오크노 , 정의를 상징하는 붉은 빛의 레드 파이라, 지성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블루 에메라, 그리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브론즈 셀라가 적용됐으며, 실내는 한국의 민족 정신인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의 비앙코 레다가 적용돼 외장과 내장의 대비를 돋보이도록 했다.

또 프론트 본닛, 좌측과 우측의 도어 패널과 리어 휀더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임을 상징하는 전통 창호의 격자 무늬가 디자인된 부분이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각 차량의 엔진 본닛 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각각 디자인되어 한정판임을 증명하며, 한국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끼도록 한다.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는 최고 출력 74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를 넘는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이 특별한 한정판 모델의 제작을 주도한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본사와 디자인 팀 덕분에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으며, 이 시리즈를 개념화하는 것부터 생산하기까지 모든 개발 과정이 특별했다"라며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이후에도 한국에 안목 있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판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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