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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구 이그잭스)가 소소스마트뱅크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소소뱅크 설립위)와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 등 소상공인 중심 ‘금융환경 및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얍엑스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된 소소뱅크 설립위와 손잡고 △위치 기반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구축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진출을 위한 인허가 준비 △공동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가능한 전방위 사업 부문에서 연합전선을 펼쳐가게 된다.
세부 내용에 따르면 얍엑스는 IoT 인프라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등 주요 공동사업 범위 내 적용되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소소뱅크 설립위는 투자유치 등 자금 운용 부문의 주축을 담당하며, 아울러 얍엑스와 소상공인 IoT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전국 소상공인 IoT 인프라 구축 사업은 한층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얍컴퍼니 등 전략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소소뱅크 사업 역시 ICT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다각적으로 추진 중인 마카오 공항 및 카지노 일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인도어 네비게이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 시범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얍컴퍼니와의 소상공인 위치기반 IoT 비대면 오더 인프라 구축 공동사업 등도 한층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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