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학연금이 사모대체분야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등 4곳을 선정했다. 각각 5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 출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사모대체분야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맥쿼리자산운용(맥쿼리PE)을 선정했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MBK파트너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 등 3곳을 선정해 1500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위탁운용사는 기존 출자 확약(LOC) 확보 조건부다.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 규모가 3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 출자가 확약된 운용사가 대상이다.
운용사 의무출자비율은 약정총액의 1% 이상이다. 펀드 만기는 10년으로 협의에 의해 연장가능하다. 투자기간은 설립일부터 5년 이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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