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오는 10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롯트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5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타입이 중소형 아파트 세대(25평형) 구조인 전용면적 83㎡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타입별 호실 수는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세권,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실제 바로 앞에는 도시공원 특례사업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도 가깝다. 특히 공촌천에는 길이(1.0㎞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라 입주민은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통환경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가깝고, 주변에는 9호선 공항철도 직결운행(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 2호선 연장선(예정) 등의 추가 교통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이 모두 개통되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 인접한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예정)이 개발을 본격화 했으며, 스타필드 청라, 하나금융타운 등의 초대형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정주여건과 우수한 미래가치를 지닌 단지의 입지에 걸맞은 푸르지오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더한 최고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