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세어도의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알리기 위해 탤런트 박진희가 참여한 포토 에세이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어도는 인천시 서구의 유일한 섬으로 ‘갯벌정원’이라 불릴 만큼 섬 곳곳에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보존돼 있다.
박진희는 세어나무 쉼터, 야생화 군락지, 소세어도 데크로드, 당재 소나무림 등 세어도 둘레길을 돌아보며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세어도의 풍광과 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한 배우 박진희의 모습은 올 가을, 포토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세어도 주민 이외 입도가 어려운 상황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인천 서구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입도 가능하다.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도서발전지원센터장은 “이번 세어도 포토 에세이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세어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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