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해 새롭게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30일 “유튜브로 대표되는 영상 콘텐츠는 정책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채널이 되고,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9월 공식 유튜브 ‘시흥시청’ 채널 콘텐츠 개편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정보 전달에만 초점을 맞춘 ‘시흥은 정책ez’는 시즌2를 맞아 분장을 통한 1인 2역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콩트 형식으로 구성해 재미와 정보 전달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
개그맨 박영진이 시흥시 공무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영진의 출장택시’는 ‘박영진의 시흥콜택시’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시흥시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민공감 토크쇼 형식으로 변신했다. 오는 10월1일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개편된 시흥시청 유튜브 콘텐츠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흥시청’, ‘시흥시청플러스’ 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10월 황금연휴를 기념해 제작된 넷플릭스 D-P 드라마 패러디 영상을 시청하고, 구독 중인 인증샷을 구글폼(forms.gle/tucH7QRnnVuDXRck6)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370명을 추첨해 치킨-도넛-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5일 유튜브 채널 ‘시흥시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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