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화장품, 미용기기 등 뷰티 중소기업 대상으로 K-뷰티 열풍이 높은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 확대를 위해 인천중기청, 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협업해 마련했다.
화상 시스템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바이어 5개국 29개사를 초청해 국내 뷰티기업 31개사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은 이번 상담회에 국내 제품 구매력이 높거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등 유망한 해외바이어를 섭외하고 ‘상담 국가 트렌드 분석·화상상담 성공전략‘ 웨비나 실시, 상담 전 바이어에 샘플 발송 등 상담회가 실질적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수출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략적 해외마케팅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분야별 화상 상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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