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원 들여 내년 9월까지 마무리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가 한림읍 한림로 상가 밀접지역에 난립된 전력·통신선과 전신주를 지중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지중화 사업에 돌입했다. 사업 기간은 2022년 9월까지다.
김형태 시 도시계획과장은 “각종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계속 확대해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관덕로8길을 포함해 9개 노선에 총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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