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텍과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텍 네트웍스'가 2022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글로벌 엑스레이 이미징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채용 절차다. 하반기 채용의 최종 합격자들은 2022년도 1월 정식 출근하게 된다.
15일 바텍에 따르면 바텍 네트웍스 신입 공개 채용은 '속 보이는 공채'라는 콘셉트로, '자유직군'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지정된 직무에 지원하는 일반 전형에 더해 직무를 지정하지 않고 지원자 역량과 경험을 중심으로 검토/채용하는 특별 전형을 실시한다. 자유직군 최종 합격자는 채용절차를 통해 파악된 지원자 강점과 역량을 토대로 적합한 직무로 배치받게 된다.
바텍 네트웍스 채용 관계자는 "자유직군 전형에는 속을 훤히 볼 수 있는 엑스레이처럼 지원자도 기업을 잘 들여다보고 직무를 선택할 수 있는 채용을 고려하겠다는 바텍 네트웍스의 의지가 반영돼있다"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의 경우 다양한 기업 직무에 대한 정보가 적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을 선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배려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모집 분야 및 자세한 정보는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 및 리쿠르팅 사이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가능하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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