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개되는 인천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1시간, 주말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테마형 노선도 재개할 계획이다.
송도~개항장을 연결하는 개항장 노선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여행할 수 있으며 2층 버스로 운영되는 바다노선은 송도와 영종도를 순환하며 인천대교를 건너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 시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공사는 5일 운행 개시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요금의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기념품 등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수용인원의 50%만 탑승하는 것으로 제한하고 앞으로도 일일 차량소독, 안심콜 출입명부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은 철저히 준수해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인천시티투어가 운행을 재개하면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을 여행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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