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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4 13:22

수정 2021.11.04 13:22

지난 3일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에서 배준화 두산연강재단 상임이사(왼쪽 첫번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지난 3일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에서 배준화 두산연강재단 상임이사(왼쪽 첫번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3일 '2021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건국대 안윤주 교수에게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또한 울산과학기술원 최성득 교수와 고려대 홍승관 교수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안윤주 교수는 '토양내 미세플라스틱의 생물파편 현상 및 토양생물 번식·체강세포 활성 저해' 라는 논문에서 그동안 비교적 관심이 부족했던 토양내 미세플라스틱의 악영향을 규명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성득 교수는 '미세먼지 오염원 추적을 위한 할로겐화 유기오염물질 모니터링과 고해상도 위해성평가 기술 개발' 논문에서 미세먼지 유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해상도 오염지도를 제작하는 성과를 냈다.


홍승관 교수는 '역삼투기반 해수담수화 공정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막축전식탈염-역전기투석 통합시스템' 논문을 통해 새로운 전기화학적 방법으로 해수담수화시설을 저탄소·친환경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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