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통전문기업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정상훈의 그대마늘위한 간장족발'을 선보인다. hy는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은 가운데 스타 레시피 밀키트로 안주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이 만든 메뉴를 평가해 우승자를 뽑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승 메뉴는 다음날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은 이경규의 '바질라면'에 이어 hy와 편스토랑이 함께 출시하는 두 번째 밀키트다.
hy 연구팀은 족발 업체 선정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제작진, 마케팅팀과 함께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깐깐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마늘과 간장소스의 궁합도 좋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마늘이 첨가된 알싸한 소스에 다진 마늘, 튀긴 마늘 슬라이스 칩이 느끼할 수 있는 족발 맛을 잡아준다. 생파채가 함께 어우러져 매콤, 달콤,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납작 당면도 포함돼 밥반찬으로도 어울린다는 평가다. 이번 제품은 냉장 밀키트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다음날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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