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폭발물처리반(EOD)이 7일 오후 서울 마포소방서 인근 고물상에서 신고가 접수된 폭발 의심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날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마포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폭발 의심물은 군(軍) 조사 실제 폭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폭발 위험은 낮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뉴스1화상
7일 오후 서울 마포소방서 인근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마포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폭발 의심물은 군(軍) 조사 실제 폭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폭발 위험은 낮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사진=뉴스1화상
7일 오후 서울 마포소방서 인근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마포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폭발 의심물은 군(軍) 조사 실제 폭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폭발 위험은 낮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고물상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고 신고됐으나 경찰과 소방, 군이 확인 결과 폭발위험성이 없는 군용 항공탄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후 4시20분쯤 주변 통제도 풀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이날 군 폭발물처리반이 마포소방서 인근 고물상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물체를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약 100파운드(45.3㎏)의 군용항공탄으로, 폭발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고물상 직원은 서울 용산구 소재 철도부지 철거 현장에서 해당 물체를 수거해 이날 1시30분쯤 고물상으로 가져온 뒤 2시5분쯤 112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과 마포소방, 군 등이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물체 관련 범죄 혐의점도 없어 이날 상황을 종료하고 교통 통제도 해제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개 차선을 통제해 차량 진입을 막고, 인근 건물과 상가에 있던 사람들과 주민들도 대피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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