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주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수도 캔버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시드니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캔버라 페어베언 공군공항에서 이륙해 시드니로 향했다. 공군 1호기는 1시간10분 후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시드니에서 호주 야당인 노동당 대표 앤소니 알바니즈를 면담할 계획이다. 이후 마가렛 비즐리 뉴사우스웨일즈 주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호주 경제인들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간담회를 갖고 저녁에는 모리슨 총리 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후 15일 3박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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