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23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를 강력권고 하고 나섰다.
최근 전북은 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1명으로 증가세에 있어 방역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12월 한 달간 방역관리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확진자 수 감소 성과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새마을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방역 가두 캠페인을 펼치면서 방역 분위기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앞서 전북도 대외협력국은 익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익산글로벌문화관 등 외국인 지원시설 코로나 방역 현장점검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관련 단체에 대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민 영상정보 알리미 방역 홍보시설물 송출상태 점검 등 대도민 코로나19 연말 특별 방역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다중이용시설협회, 민간협회, 자생단체 등과 함께 집단감염위험 시설 점검을 확대하는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대규모 행사를 비롯해 사적모임 자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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