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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신작 ‘뱀파이어소녀 달자’ 내달 4일 첫 방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8 08:40

수정 2021.12.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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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소녀 달자' 포스터 /사진=CJ ENM
'뱀파이어소녀 달자' 포스터 /사진=CJ ENM

[파이낸셜뉴스] CJ ENM 투니버스가 2022년 신작 애니메이션 ‘뱀파이어소녀 달자’를 2022년 1월 4일 저녁 7시 투니버스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달콤오싹 코믹 시트콤 ‘뱀파이어소녀 달자’는 인간계에 불시착한 뱀파이어소녀 ‘달자’와 졸지에 달자네 가족과 여러모로 얽히게 된 겁 많은 초등학생 소년 ‘동구’가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투니버스의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기획·제작해 선보이는 기대작인만큼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아진다.

각양각색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뱀파이어 귀족의 우아함을 타고난 달자 아빠 ‘유진’과 상냥하지만 푼수끼 넘치는 달자 엄마 ‘엘리제’, 달자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만 번번이 무시당하는 늑대인간 ‘울프’ 등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다채로운 조연 캐릭터들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신비아파트에 등장했던 귀신 캐릭터 ‘샌드맨’과 ‘야저귀’가 ‘울프’의 부하들로 깜짝 변신해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있어 어린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얼마 전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는 ‘동구’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달자’가 전학 오는 장면이 담겼다. 쫑긋한 귀와 동글동글한 외모가 주는 귀여운 첫인상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같은 반 짝꿍 ‘달자’의 모습에 ‘동구’는 그녀의 진짜 정체를 의심한다.


태생부터 외모, 성격까지 서로 너무 다른 ‘달자’와 ‘동구’가 우연히 짝꿍이 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소동극과 이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찐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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