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핑클'의 막내였던 배우 성유리가 두딸의 엄마가 됐다. 결혼한지 약 5년만이다.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전날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출산 후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며 기뻐했다.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코치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미혼인 옥주현을 제하고 맏언니 이효리(2013), 이진(2016)에 이어 결혼했지만 가장 먼저 엄마가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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