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제2경춘국도의 조기 개통을 위하여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로 발주하게 되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후에 세부설계를 추진하여 오는 2023 상반기에 공사가 착공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구간을 4개 공구로 분할하는 방안을 채택하고, 공구별(설계사+시공사)로 입찰하여 공사추진 속도가 가속화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원도 관계지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준공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공사진행 상황을 상호공유하여 오는 2029년 준공예정일을 한해 빠른 2028년으로 단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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