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찾아가는 평화 통일 톡(Talk) 쇼(Show), 영화나 드라마로 배우는 ‘북한 바로 알기’ 등 시민강좌 분야 3개 사업 △평화를 다큐로 만들다, 남북교류 기념일 연계행사 등 시민 참여행사 분야 3개 사업 △평화 통일 블로거의 남북 이음 탐방, 국제기구 종사자들과 함께 하는 ‘평화의 섬 체험’, 청년들의 ‘슬기로운 섬 생활’ 등 체험 및 탐방 분야 4개 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에 최저 1000만원~최고 4000만원의 사업비(자부담: 보조금 지원 금액의 5% 이상)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소재 기관.단체.대학.학회.기업 등이면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3∼18일 ‘문서 24’ 사이트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공모에서 선정된 평화창작가요제,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서해평화상징물 제작.설치, 평화통일 강연 및 북한 체험 등 평화도시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류태선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코로나19, 남북관계 경색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화와 통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시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 및 평화도시 인천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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