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광역시교육청, '2021년 우수 핵심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31 11:27

수정 2022.01.31 11:27

최우수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우수 광주형학교자율감사제·청소년특화도서관
광주광역시교육청, '2021년 우수 핵심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 현장 기여도 및 교육 가족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 핵심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우수 핵심사업은 각 부서·기관에서 제출한 핵심사업의 추진실적·성과 및 현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업 1건과 우수 사업 2건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정책사업 내실화 및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각 부서·기관별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또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해 해당 부서(기관)에 포상하고 부서(기관)장 성과 계약에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최우수 사업으로는 시민참여담당관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운영이 선정됐다.
교육청 전체 기관 및 단위학교를 모두 망라해 교직원·시민·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지구환경을 살리는 실천적 문화를 확산한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사업으로는 학교 자치를 기반으로 학교 구성원 중심의 책임 있는 학교 운영 및 예방 위주 감사 시스템을 시도한 감사관의 '광주형 학교자율감사제'와 시설 재구조화를 통해 배움터·꿈창작소·나눔터·놀터 등 청소년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 광주중앙도서관의 '청소년 특화 도서관 운영'이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우수 핵심사업 추진 내용을 전체 기관에 공유∙환류하고, 해당 부서에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정우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동기 부여를 통해 광주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