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신규 위원 2명을 4일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이현재 벤처기업협회 이사, 노지은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이다.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학계와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다툼을 소송 대신 조정으로 신속하고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지난해말 기준 개인정보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870건으로 전년(431건)보다 배 이상 늘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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