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Z세대는 주로 명절 이후 명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비는 지난해 명절시즌 연령대별 판매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과 설날 이후 18~25세 연령층의 구매율과 신규가입자 수가 전월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명절 이후 MZ세대 소비 트렌드가 명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MZ세대 사이에서 '나를 위한 가치 소비' 이른바 '미코노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트렌비는 특히 올해 설날 이후에도 졸업·입학 시즌과 맞물려 자신에게 주는 '셀프 선물'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트렌비는 이달 '명품 세뱃돈' 이벤트와 '새학기 명품백' 경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최대 50만원 쇼핑지원금을 포함, 100% 당첨 세뱃돈을 지급한다. 세뱃돈과 더불어 매주 '새학기 명품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해당 경품에는 '구찌 오디피아 미니 GG 버킷백' '프라다 호보백' '생로랑 클러치' 등이 포함돼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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