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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올해 ‘노후상수관 교체’ 531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12:28

수정 2022.02.11 12:28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있다.

작년엔 15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매화동, 미산동, 월곶동, 포동 일원에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 매화동 일원(3.4km), 미산동 일원(1.6km), 월곶동 일원(8km), 포동 일원(4.6km)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가 완료된다.

시흥시는 수도법 제74조에 따라 5년마다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노후관으로 판정된 구간을 대상으로 매설 16~20년 이상 지난 수도관 중 부식이 심한 수도관을 집중 교체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531억원을 투입해 62.5km의 노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거모동 일원(16km), 목감동 일원(3.6km), 은행동 일원(0.9km), 시흥스마트허브 일원(42km) 등이다.


정재동 상수도과 팀장은 11일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사 중 단수 및 적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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