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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옥석 가리기’ 한창…지하철역 개통, 대형 공원 갖춘 지식산업센터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09:00

수정 2022.02.15 09:00

개발호재 예정된 지식산업센터, 기업 입주 수요 높아
지난해 조기 완판된 지식산업센터의 공통점은 개발호재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투시도[사진= HDC 아이앤콘스]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투시도[사진= HDC 아이앤콘스]


지식산업센터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다. 최근 공급이 증가하며, 시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입지, 상품 구성 등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판단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인근 개발호재의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실입주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에 개발호재 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개발호재로는 교통망 개선, 대기업·대형 업무 시설 개발, 공원·대형 쇼핑몰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 개발이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들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이는 임직원들의 만족도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지하철역 개통, 신설 도로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면, 출퇴근 및 업무상 이동 시간이 단축돼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대기업 시설 또는 대형 업무 단지의 개발은 타 기업과 업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 유리해,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공원, 대형 쇼핑몰 등의 인프라 시설 개발은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퇴근 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가운데, HDC 아이앤콘스는 2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서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4만 2,381㎡, 총 413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여건 또한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원천역과 영통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동북 500m 거리에 전체 약 59만여㎡ 규모의 수원영흥공원(가칭) 개발이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곳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조성되며 커뮤니티 가든, 가족 캠핑장, 복합 문화체육센터 등의 문화공간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도 자리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삼성디지털시티에는 2018년 기준, 약 3만4,000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다. 인근 다수의 협력업체가 들어서 있어 업체 간 교류도 용이하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대형 화물차 진입 또한 가능하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하차 작업에 불편함이 없다. 전체 층고는 최고 약 5.4m까지 높여 화물 적재나 크레인 운영에 편리하다.
특히, 단지의 동•서•남측은 폭 8~10m의 넓은 도로로 둘러싸여 대형 화물 차량 진입이 수월하다. 일부 호실에 테라스와 다락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한편, '영통 아이파크 디어반'의 견본주택은 2월 개관 예정으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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