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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으로 정인창 변호사 등 6명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09:15

수정 2022.02.17 09:15

부산시 제2기 감사위원./제공=부산시
부산시 제2기 감사위원./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제2기 부산시 감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17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감사위원은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정인창 변호사(법무법인 인유), 김도완 변호사(법무법인 정인), 김원용 세무사(세무법인 덕림), 김재선 부교수(부산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선근우 공인회계사(선우회계세무컨설팅), 박경만 공인노무사(ILI노동법률컨설팅) 등이다.

이들 신임 감사위원 6명 중 시가 4명을 추천했고, 2명은 부산시의회가 추천했다. 감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시 감사위원회는 시장 직속의 합의제 행정기구로 모두 7명의 감사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당연직인 시 감사위원장을 제외한 감사위원은 비상임으로 임명된다.

감사위원들은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시의 감사정책과 감사계획, 감사결과에 따른 처분결정, 적극행정면책 등 시 감사행정 전반에 걸쳐 독립적인 지위에서 자문과 심의·의결 기능을 담당한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감사는 처벌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컨설팅 감사와 문제 해결형 감사로 진행하고, 적극행정을 실현한 공무원에는 과감한 면책을 적용하는 등 시정 발전과 시민 중심의 감사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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