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인터컨티넨탈'을 주제로 화이트데이를 위한 케이크 2종을 한정 판매하고 장미 1만 송이로 장식된 대형 로즈월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선보여 전년 대비 2.5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블루밍 로즈 쉬폰 케이크'는 이번 화이트데이에도 만날 수 있으며, 전통적으로 밸런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가 더 높은 케이크 판매량을 보이는 만큼 이번에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그랜드 델리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에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케이크는 총 2가지다. 먼저 이번에 첫 출시한 '아모르 루즈 케이크'는 붉은 사랑이라는 의미처럼 딸기 샌드 생크림 케이크 위에 생딸기와 생블루베리, 장미를 올리고 레드 컬러 딸기 초콜릿으로 감싼 케이크이다. 마치 러브레터를 담은 선물상자 모양을 하고 있다.
'블루밍 로즈 쉬폰 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활짝 피어난 장미 한 송이와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꽃잎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해 로맨틱함을 더했다. 부드러운 쉬폰 사이사이 생크림과 생딸기를 넣고, 딸기 퓌레로 만든 핑크빛 생크림과 달콤한 바닐라빈 크림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1층 로비에는 '로맨틱 인터컨티넨탈' 문구와 함께 장미 약 1만 송이로 장식된 대형 로즈월이 오는 14일까지 포토존으로 설치돼 있다. 뿐만 아니라 양 호텔 클럽 라운지에서도 특별한 로맨틱 포토존과 꽃장식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오는 14일까지 양 호텔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숙박권, 뷔페 식사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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